
MBC TV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더본코리아 본사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 간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종원은 일부 가맹점주들이 매출 급락과 관련해 본사의 책임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피가 마른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백종원은 49개 연돈볼카츠 매장 중 8개 매장에서 문제를 제기했으며, 매출 급락은 일부 매장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특정 매출액을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영업 사원의 발언을 회사 전체의 약속으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매출 보장은 불가능하며, 관련 녹취록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되어 이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종원은 가맹점주들의 불만을 이해하지만, 모든 가맹점주에게 맞추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종원은 신메뉴 개발로 가맹점주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대부분의 점주들이 매출 상승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본사 사장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